올해 수능일에는 영하권 추위와 함께 황사가 유입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수험생들은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입시 추위도 걱정인데, 황사까지 겹치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엎친 데 덮친 격입니다. <br /> <br />올해 수능일에는 영하권 입시 추위에 황사까지 겹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추위는 예비소집일 수요일 밤부터 찾아옵니다. <br /> <br />비가 내린 뒤,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, <br /> <br />수능일인 목요일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-1도까지 떨어지며 영하권 입시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1993년부터 치러진 28차례 수능일 중 영하권 추위는 서울을 기준으로 단 6차례였고, 가장 추웠던 수능일은 1998년 영하 5.3도였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수능일 입시 추위는, 2년 만에 찾아오는 영하권 추위로, 중부 일부 지역에서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추위에 가을 황사도 겹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민간기상사업자 케이웨더는 내일과 모레,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생한 황사가 강한 북서풍을 타고 수능일쯤, 우리나라에 유입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입시 추위에 대비한 복장과 함께 미세먼지용 마스크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111111001032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